진로발달검사(CDI)
수퍼의 진로발달이론에 기초하여 학생들의 진로발달과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고, 진로결정을 위한 준비도를 측정하며, 진로 및 교육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진로발달검사는 8개의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120문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 | ① 진로계획(CP)-20문항 | ⑥ 진로발달-태도(CDA) (①+②) |
⑧총체적진로발달 (COT) (①+②+③+④) |
② 진로탐색(CE)-20문항 | |||
③ 의사결정(DM)-20문항 | ⑦ 진로발달-지식과 기술(CDK) (③+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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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일의 세계에 대한 정보(WW)-20문항 | |||
2부 | ⑤ 선호하는 직업군에 대한 지식(PO)-40문항 |
진로발달검사의 해석은 일반적으로 CP, CE, WW, DM순으로 진행됩니다. CP의 낮은 점수는 내담자가 직업과 관련하여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E의 낮은 점수는 내담자가 직업분야 및 수준에 관한 좋은 정보원을 사용하는 데 관심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WW의 낮은 점수는 내담자가 일과 직업에 대해 폭넓게 탐색하고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경우 내담자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종류에 관해 많이 알지 못할 것입니다. DM의 낮은 점수는 내담자가 의사결정을 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상의 네 개 척도가 모두 높을 때 내담자는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준비를 갖추게 되고 흥미검사와 능력섬사의 결과에 기초한 내용 중심 진로상담을 통해 도움받기 위해 필요한 태도(CDA)와 능력(CDK)을 갖게 됩니다.
PO의 낮은 점수는 내담자가 자신이 선호한다고 진술한 직업에 관해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내담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분야를 집중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담자는 내담자가 특정 직업분야를 집중적으로 탐색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네 개의 기본 척도를 검토해야 합니다.
역할중요도검사(SI)
역할중요도 검사는 수퍼의 진로발달이론에 기초한 역할중요도 검사는 개인의 서로 다른 역할의 중요성을 측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검사는 5가지 주요생애 역할인 학생, 직업인, 시민, 배우자, 여가인의 상대적 중요도 및 개인의 지향성을 측정합니다.
역할중요도검사의 척도는 5가지 생애역할(학생, 직업인, 시민, 배우자, 여가인)에 대하여 3가지 척도(참여, 몰입, 가치기대)로 측정합니다. 총 24개 문항에 대해 4점 리커트 척도로 응답합니다.
역할중요도검사의 해석방법은 각 역할에 대한 3가지 척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평소에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충실하게 행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로성숙도검사(CMI)
진로성숙도검사는 크라이티스의 진로발달모형에 기초해서 개발된 것으로, 진로발달을 측정하는 최초의 지필검사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태도와 능력이 어느 정도 발달해 있는가를 측정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진로성숙도검사의 척도는 태도척도와 능력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도턱도는 '선발용'과 '상담용'으로 구분됩니다. 선발용 척도는 직업발견 및 진로설정과 관련된 긍정적 진술과 부정적 진술 50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태도척도 가운데 상담용 척도는 7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50개 문항은 선발용 척도의 문항과 동일합니다.
상담용 CMI-태도척도는 직업의사결정에 대한 태도 성숙의 5가지 측면을 측정합니다. 태도척도는 전체 점수뿐만 아니라 5가지 영역(참여도, 타협성, 독립성, 결정성, 성향/지향서)에 대한 하위 점수도 제공해 줍니다.
능력섬사는 현실적이고 현명한 교육 및 진로결정에 필요한 진로정보와 계획 및 의사결정 기술을 소유한 정도를 측정하며, 자기평가, 직업정보, 목표선정, 계획, 문제해결과 같이 다섯 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역별 20문항씩 총 10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네 개의 선택 답지와 한 개의 '모른다'답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성숙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